[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음바페의 새시즌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 약속할 수 없다."
PSG 스포르팅디렉터(단장) 레오나르도가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리그1 1강 PSG의 우승을 이끈 핵심공격수인 음바페는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33골을 몰아친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단의 레알마드리드행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음바페 스스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0일(한국시각) 레오나르도 단장은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PSG과 계약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약속할 수 없다"고 즉답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나는 이 클럽의 모든 이를 대표하지 않는다. 둘째 내가 수행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약속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의 유일한 관심은 현재, 지금 현재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음바페의 계약에서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아는 것은 중요치 않다. 음바페는 지금 현재 여기에 있다. 그는 우리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그 중요성에 대해선 재론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매우 긍정적인 자세로 웃으면서 훈련장에 복귀했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팬들을 정말 그를 사랑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멋진 선수를 우리가 지금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SG의 미래가 음바페를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레오나르도는 "그렇다. 그는 정말 위대한 선수"라고 답했다. "위대한 선수들의 예를 보면 그들은 대부분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다. 지단, 호날두는 왼쪽에서도 뛰지만 오른쪽과 최전방에서도 뛴다. 호나우지뉴 역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면서 "음바페와 같은 선수는 원하는 것을 뭐든 할 수 있다. 어떤 포지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정말 많은 장점을 지닌 선수다. 유연하고 빠르고 기술적으로 재능을 타고났다. 최고의 골잡이이자 영리하다. 모든 것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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