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스 브록 다익손이 NC 다이노스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다익손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NC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9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4경기서 1패에 그쳤던 다익손은 적극적은 S존 공략을 시도했지만, NC 타자들의 방망이를 피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거듭한 가운데,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를 삼자 범퇴 처리한 다익손은 2회 2실점 했다. 선두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다익손은 노진혁을 유격수 뜬공 처리했으나, 모창민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이원재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고, 스몰린스키가 홈을 밟으면서 첫 실점 했다. 다익손은 3루까지 뛴 모창민을 우익수 손아섭의 송구로 태그 아웃시켜 아웃카운트를 벌었지만, 2사 2루에서 김형준에게 다시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두 번째 실점을 했다. 다익손은 김태진을 삼진 처리하면서 2회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3회 1사후 이명기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다익손은 박석민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4회 1사후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줬고, 모창민을 삼진처리한 뒤 이원재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익손은 김형준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째를 기록했다. 5회 1사후엔 이명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다익손은 노진혁, 모창민, 이원재를 차례로 잡으며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그러나 7회 선두 타자 김형준에게 좌중간 담장으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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