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4연승을 눈앞에 뒀다.
브리검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팀이 6-2로 앞선 7회말 이보근으로 교체되면서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브리검은 1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한동민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아 위기. 최 정을 중견수 뜬공, 제이미 로맥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는 첫 타자 김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준우를 중견수 뜬공, 노수광을 삼진, 한동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0으로 앞선 4회말 최 정과 로맥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고종욱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 계속된 무사 1,2루 위기에서 정의윤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김하성이 포구 실책을 범해 만루 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원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그 후 김성현을 2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5회에는 최준우와 노수광을 범타 처리했다. 이어 한동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 정을 3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6회에도 위기는 있었다. 1사 후 고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정의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고종욱에게 2루 도루,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위기. 이번에는 김성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브리검은 6이닝 동안 97구를 소화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는 많았지만, 중요한 순간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 요건을 채울 수 있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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