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송혜교가 모나코 행사에 참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 홍콩은 11일 공식 SNS에 "송혜교가 보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에 나타났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혜교는 "안녕하세요 엘르 홍콩 독자 여러분. 송혜교입니다"라며 "저는 모나코에 와있습니다. 멋진 주얼리와 시간을 보내게 돼서 행복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하며 미모를 자랑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국내외 취재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흰색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낸 송혜교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팬들이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송혜교를 응원했다. 이에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행사 중 한 여성 팬이 한국어로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며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송혜교는 환한 미소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그 다음날인 27일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 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언론에 송혜교와 이혼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송혜교 측도 "사유는 성격의 차이다.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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