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김세연이 스타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의 막내딸로 밝혀져 화제다.
12일 김창환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세연이 김창환 회장의 막내딸이 맞다"고 답했다.
또한 김세연 뿐만 아니라 언니 김채연도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서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란히 '미코 자매'가 된 것. 김채연은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창환 회장의 개인 SNS에는 김세연-김채연 자매의 사진이 다수 게재돼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김창환 회장은 SNS에 "DJ Koo(구준엽) 삼촌 K-Pop Party 클럽 옥타곤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왔다"라는 글과 함께 김세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김창환은 잡지표지에 김세연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하며 "막내 딸. 재미있는 어플이 있어서 잡지 표지에 사진 넣어 만들어줘 봤는데 진짜 모델같이 예쁘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막내 딸이 보내온 귀여운 동영상"이라며 김세연이 노래에 맞춰 깜찍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은다.
김창환은 김채연이 '2018 미주 선'에 당선된 모습도 올리며 "둘째 딸 방학이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LA 헤어숍에서 추천해서 미주 미스코리아 대회 한번 나가보지 않겠냐고 해서 나갔다는데 미주 선을 차지했다. 축하해. 교환학생으로 다음 주 한국들어와야 하는데 그래도 멋진 추억 만들어서 예쁘다. 더 멋진 학창시절을 위해 파이팅"이라는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김세연은 11일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공식 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에 따르면, 김세연은 미주 진 출신으로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키 171.3cm, 체중 54.4kg으로 관심사는 춤, 요리,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과 집밥이 가장 그리웠다.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청국장"이이라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창환 회장은 최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지난 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회장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폭행을 직접 한 문영일 PD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김창환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했다. 법원에 따르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P&K는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도 같은 날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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