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불펜 투수 김태훈의 활약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태훈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4-2로 역전에 성공한 7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2점차 승리를 지키는 홀드를 챙겼다. 시즌 14번째 홀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김태훈은 올 시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6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고, 3개의 홀드를 챙기는 등 차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염 감독은 "최근 김태훈의 최고 구속이 151㎞까지 나오고 있다. 구위가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태훈이 손 혁 투수 코치와 상의 후 다르 위치에 변화를 줬는데, 좋은 결과가 이어지면서 자신감도 붙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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