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이 사실상 성사됐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계약을 했고, 입단 세리머니 일정까지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 바이아웃으로 내건 이적료(1억2000만유로)를 라리가 사무국에 냈다. 또 그리즈만과 5년 계약, 바이아웃 8억유로를 내걸었다.
그리즈만의 원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사전 계약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을 막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다.
스페인 언론들은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 가세하면서 기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구성할 새 공격라인 'MSG(메시-수아레스-그리즈만)'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이 MSG 라인이 새 2019~2020시즌 총 100골 이상을 합작할 것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리즈만이 합류했고 아직 네이마르의 합류는 불투명하다. 뎀벨레와 쿠티뉴의 거취는 애매해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그동안 메시 수아레스 그리즈만 이 3명의 공격수가 시즌별 개별적으로 기록한 골을 산술적으로 합칠 경우 2018~2019시즌엔 97골, 2017~2018시즌엔 105골, 2016~2017시즌엔 117골이 된다. 2015~2016시즌엔 총 132골이 나온다. 당시 메시는 41골, 수아레스는 59골, 그리즈만은 32골을 넣었다.
마르카는 이 3명이 함께 뛸 경우 그 정도로 많은 골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봤다. 결국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어떻게 3명을 사용하느냐에 달렸다.
역대 바르셀로나 최강 스리톱으로 꼽혔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의 경우 2015~2016시즌 총 131골을 합작했다. 당시 메시 41골, 수아레스 59골, 네이마르 31골을 넣었다.
메시의 경우 2011~2012시즌 알렉시스 산체스, 파브레가스와 총 103골을 합작했었고, 2008~2009시즌엔 에투, 앙리와 총 100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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