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데파이 데려오는 게 좋을텐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한 토트넘 홋스퍼가 새 시즌에는 더욱 높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일단 이적 등에 따른 전력 누수가 없어서 가능성이 큰 편이다. 하지만 현상유지가 아닌 우승을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할 듯 하다.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취지를 담아 영국 매체가 토트넘 구단을 향한 직언을 했다.
영국 HITC는 14일(한국시각) "현재 5000만 파운드(약 740억원)의 이적료가 책정되어 있는 데파이를 토트넘이 원한다면 이적료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승 경쟁을 펼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 매체는 데파이가 손흥민과 좋은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데파이가 리옹에 간 뒤 116경기에 나와 39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토트넘에 온다면 손흥민이나 모우라와 좋은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케인의 백업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모로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긴 하다. 비록 경쟁자일지라도 손흥민 입장에서도 크게 나쁠 게 없다. 경쟁만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긍정적인 전술 운용도 가능하기 때문. 토트넘은 현재 새 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21일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을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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