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이 공격수 우로스 제리치를 영입했다.<스포츠조선 7월10일 단독보도>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 제리치는 2016~2017시즌 세르비아 2부리그 슬로보다 우지체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르비아 1부 리그로 이적해 10경기 10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제리치는 작년 1월 강원에 합류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첫 해 24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2018시즌 득점 2위에 올랐다. 당시 득점 1위는 제리치보다 두 골을 더 기록한 경남의 말컹이었다.
1m93의 장신인 제리치는 김종부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수이다. 특히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피지컬 싸움에 강하며, 수비에도 능하다. 여러모로 작년 경남 돌풍의 핵심인 말컹과 비견되는 제리치는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경남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제리치가 이미 K리그에서 검증이 완료된 선수라는 점 또한 경남에게 상당히 고무적이다.
김종부 감독은 "제리치는 경남의 성공적인 시기를 이끈 전술에 들어맞는 선수"라며 "제리치의 합류로 경남의 공격라인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다. 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 합류한 제리치는 "경남에 오게 되어 기쁘다. 작년 K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것처럼 경남에서도 멋진 활약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제리치는 15일부터 팀에 합류하여 경남의 후반기 돌풍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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