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착한 쇼핑'을 위해 본격 나섰다. 지난 5월에 열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에서 11번가 입점을 희망한 8개 사회적 기업의 상품 1000 여 종을 새롭게 판매하는 '나눔의 시작'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실시한다. 고객이 제품 구입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0%를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들은 유니크하면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상품이 많다.
11번가는 이들 사회적 기업의 판매수수료도 인하해 실직적인 도움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쇼핑으로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기업의 대표 상품 8종을 구매 시 결제금액의 100%가, 그 외의 상품들은 5%가 '행복크레딧'으로 적립된다. '행복크레딧'이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 적립되는 기부 전용 포인트로, 적립된 '행복크레딧'은 OK캐쉬백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원하는 '행복프로젝트'를 선택해 기부하면 홀몸 어르신 또는 장애 청소년 지원사업에 쓰인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행복크레딧' 이벤트 메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쇼핑' 참여 셀러들의 제품도 이번 기부 프로모션에 함께 한다. 고객이 '희망쇼핑' 제품을 구입시 결제금액의 5%가 '행복크레딧'으로 적립돼 기부할 수 있다.
'희망쇼핑'은 판매자가 선정한 희망쇼핑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돼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판매자 1만여 곳의 2400만여 개의 상품이 참여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쇼핑을 통해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11번가 고객과 중소상인을 연결해 착한 소비를 창출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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