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유럽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에 베일 이적료로 5000만~6000만유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베일의 친정팀이다. 토트넘은 베일을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팔았다.
현재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베일의 높은 주급 때문이다. 토트넘도 베일의 현재 연봉 1700만유로를 전부 감당하기는 어렵다.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현재 연봉의 절반 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떻게든 베일을 정리하고 싶어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계약은 아직도 3년이나 남았다. 베일은 느긋한 입장이다. 그는 새 시즌 전력 외라는 걸 간접적으로 들었지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수차례 밝혔다. 그는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머물고 있다.
유럽 언론들은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돌아갈 곳은 EPL 정도라고 예상한다. 그동안 토트넘, 맨유 등의 얘기들이 나왔다.
EPL 여름 이적시장은 빨리 닫힌다. 다음달 8일이면 끝난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질 수 있다.
베일은 최근 중국 슈퍼리그 한 팀으로부터 거액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연봉이 450억원에 달할 정도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고 있는 연봉 보다 높았다. 마르카는 그 제안을 한 팀이 상하이 선화라고 보도했다. 최강희 감독 전임 사령탑인 스페인 출신 키케 플로레스 감독 시절 제안했고, 베일은 거절 의사를 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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