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영남이 "사람이 악마보다 더 무섭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구(성동일)의 동생이자 구마사제 중수 역의 배성우, 구청을 다니는 평범한 공무원이었지만 이사 온 날부터 집에서 기이한 일을 겪는 아빠 강구 역의 성동일, 강구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 명주 역의 장영남, 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하는 첫째 선우 역의 김혜준, 가족을 극진히 아끼는 둘째 현주 역의 조이현, 강구의 늦둥이 막내 우종 역의 김강훈,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장영남은 "'변신'은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보통 공포 영화 속 귀신은 빙의를 하는데 우리 영화는 악마가 사람으로 변한다. 요즘 사건 사고를 보면 끔찍한 사건이 많지 않나? '사람이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사람이 악마보다 더 무서운 것 같다. 그런 지점이 '변신'에서 많이 공감이 됐다"고 설명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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