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는 오는 24일 본관 지하 1층 암병원 제 1회의실에서 육종암 질환 관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육종(肉腫, sarcoma)암으로 대표되는 골연부조직종양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특성화된 전문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며, 진단과 치료에 있어 많은 경험과 여러 임상과의 협력이 필요한 현대의학의 난제 중 하나이다.
골연부조직종양은 치료가 필요없는 종양에서부터 수술과 항암치료가 모두 필요한 골육종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종류가 있으며, 진단에 따라 치료의 방침이 완전히 달라진다. 육종암 치료의 핵심은 광범위 절제 수술로, 과거와 같이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광범위 절제 후에 뼈와근육, 피부 등을 재건하는 사지구제술을 치료의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척추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서도 근치적 절제 및 재건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장 정양국 교수(정형외과)의 센터소개를 시작으로 '육종암의 진단 및 치료', '서울성모병원 골연부종양 Ⅱ 전이암센터 치료성적', '이것이 궁금합니다' 등 총 세가지 세션으로 실시되며 육종암의 영상 및 병리 진단,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강의와 그동안의 치료성적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양국 센터장은 "암을 이겨내고 치유와 회복을 얻는 일은 쉽지 않으나,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의료진과 병원뿐만 아니라 환우와 가족 여러분들이 암에 대해 바로 알고 함께 노력할 때 효율적인 암 치료가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암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암병원은 11월 '2019 암 바로알기' 행사를 마련해 암 환우 및 가족들에게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와 마음의 치유가 되는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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