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정민이 마포구에서만 50여 년 산 스토리를 밝혔다.
오늘(17일) 밤 11시 방송되는 TV CHOSUN '부동산로드 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에는 90년대 '슬픈 언약식' 노래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김정민의 이사 스토리가 공개된다.
김정민의 이사로드에는 특별한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마포구에서만 50여년 평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김정민 부모님이 숟가락 두 개만 들고 상경해 터를 잡았던 성산동 무허가 흙집부터 월세에 맞춰 도망가듯 이사 다녔던 집, 부모님과 김정민이 처음 구매한 집 등 그간의 이사로드를 아내 루미코와 다니며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마포 성미산 기슭에서 태어나 평생 마포를 떠나지 않았던 김정민은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돈이 생기는 대로 땅과 집에 투자를 했다. 덕분에 성산동 단독주택과 공덕동 아파트의 주인이 됐는데, 두 부동산의 명의는 모두 아내 루미코의 이름으로 돼 있다고. 이유인즉 김정민이 지인의 추천으로 제주도 상업부지에 투자를 했다가 10년 넘게 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김정민은 땅의 입지만 보고 지분 투자를 했지만 1000평 부지에 등록된 땅 주인만 800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던 것이다. 이후 과도한 부동산 욕심을 줄이기 위해 모든 명의를 아내 앞으로 해놓은 사연을 털어놨다.
해방과 전쟁을 겪으며 실향민들의 고향이라 불리고, 과거 상습침수구역이자 무허가 주택들이 난립했던 마포는 최근 들어 한강을 조망하는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거듭났다. 김정민은 마포가 마포, 용산, 성동을 일컫는 '마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내가 바로 성산동 호랑이! 마포구 보완관"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포 출신으로 마포에서 성공한 김정민은 마포구 홍보대사가 자신이 아닌 가수 하하로 임명된 것을 두고 뾰루퉁해하기도 했다고.
이사에 관한 추억과 부동산 정보를 나누는 TV CHOSUN '이사야사'는 오늘(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