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타격이 침체된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강봉규 타격 코치를 말소하고, 대신 조동찬 코치를 등록했다.
올 시즌 육성군 수비 코치를 맡고 있던 조 코치는 최근 1군 선수단과 동행했다. 정식 등록은 아니었지만, 선수단을 도왔다. 그러나 최근 삼성 타선이 부진에 빠졌다. 7월 들어 12경기에서 팀 타율이 2할2푼7리로 크게 부진했다. 3연패 기간에는 단 3득점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따라서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타격이 계속 침체돼있어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엔트리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조 코치는 정식 등록으로 이영수 코치와 메인, 서브 구분 없이 타격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최근 외국인 투수들도 그렇고 투수들은 어느 정도 제 몫을 해줬는데 엇박자가 나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좋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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