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확실한 독주채비를 갖췄다. SK는 17일 인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8대2의 완승을 거뒀다.
최 정이 시즌 22호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고, 로맥이 2안타 2타점, 고종욱이 2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중심타선 3명이 7안타 7타점을 합작하며 SK의 파워를 보였다.
마운드에선 선발 박종훈이 왼손타자 7명을 내세운 LG 타선을 상대로 여러차례 위기 탈출하며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을 챙겼다. SK는 이후 서진용 김태훈 박정배로 확실하게 승리를 지켜냈다.
SK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박종훈이 자신 역할을 충분히 했다. 또 승리조인 서진용과 김태훈이 전반기 최고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줘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최 정이 7월 들어 타격감이 다소 떨어져 걱정이 컸는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후반기를 좋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또 "오늘 스쿨데이를 맞아 중고등학생들의 응원소리가 유난히 컸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학생들에게 오늘 경기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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