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무혐의로 마무리된 '사기·횡령' 논란에 대해 자필로 사과를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이 팬 70여명으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강성훈에 대해 지난달 25일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실이 17일 공개됐다.
이날 강성훈은 자신의 팬클럽 '후니월드'에 "제 불찰로 젝스키스의 명성에 큰 누를 끼치고, 젝스키스 20주년 행사의 의미가 퇴색된 점에 대해 멤버들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강성훈은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죄송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다. 가슴이 아프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어 2017년 4월 후니월드가 개최했던 문제의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에 대해 "수익금 기부를 늦게까지 이행하지 못했고, 잘못된 정산 내역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영상회 수익금은 젝스키스 이름으로 산불피해복구재단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미흡했던 영상회 사후 처리와 제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재판부는 "강성훈이 팬들의 후원금과 영상회 티켓 판매 수익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가로챘다"는 팬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 무혐의(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강성훈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에 대해 "팬클럽 회원들이 후니월드 계좌로 돈을 이체한 주된 이유는 기부가 아닌 '영상회 참가'다. 대부분 기부와 무관하게 영상회를 위해 이뤄진 지출"이라며 "그 처분권한은 후니월드에 확정적으로 이전된 것"이라며 무혐의 이유를 설명했다. 동영상에 강성훈이 직접 등장하는 만큼,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강성훈 자필 사과문 전문
강성훈입니다.
가장 먼저, 저의 불찰로 인하여 젝스키스의 명성에 큰 누를 끼치고 젝스키스 20주년 행사의 의미가 퇴색된 점에 대하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또한, 저를 무한히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드렸습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죄송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어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2017년 4월, 많은 팬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후니월드에서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상회 후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공지를 늦게까지 이행하지 못하였고, 잘못된 정산 내역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영상회 수익금은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산불피해복구재단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하였습니다.
후니월드의 미흡했던 영상회 사후 처리과정과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김동완 前 매니저, 참다 못해 인성 폭로 "나한테는 개XX, 출연료 올려줬더니 안 한다고" -
임창정, 일 끊겨 이병헌 찾아갔다 "오갈 데 없어 가스 배달·전단지 알바" ('백반기행') -
'65세'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딸인 줄 알았다" ('미우새') -
서하얀 가족, ♥임창정과 결혼 결사 반대 "中 사는 친언니까지 귀국" ('백반기행') -
얼짱 방송인 A씨,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남편 불륜설에 입 열었다 -
성시경, 논란의 '고막남친' 디스한 하하에 발끈 "그 감으로 오래 한다" ('런닝맨') -
김건모, BTS와 겹친 마지막 공연서 공개 프러포즈 받았다[SC이슈] -
"술먹고 팬과 싸워" 김동완, 前매니저 폭로…신화 27년 공든탑 무너뜨리나[SC이슈]
- 1.'손흥민 떠나고 강등 위기 대재앙,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 16위→17위 추락, 노팅엄에 0-3 참패..'소방수' 투도르 경질 임박
- 2.미국 결국 작심 비판! "손흥민 감 떨어졌다"→5경기 무득점 지적…요리스 아니었으면 큰일났다 '5경기 무실점'
- 3.한화 LG 좋겠네, '홈런치는 백업포수' 도루 저지도 탁월, FA시장도 두렵지 않은 폭풍성장
- 4.'미친 이변' 토트넘 대참사! 사상 초유의 사태 '2부리그 강등'…'바닥 경쟁' 노팅엄에게 0-3 대패→웨스트햄과 1점차
- 5.망했다! 손흥민 대통곡, 10년 활약한 SON 사라진 토트넘의 현실..."강등 확률 역대 최고치"→홈에서 노팅엄에 0-3 충격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