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항공 운항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오전부터 내린 많은 비로 한라산 전체가 입산 통제 됐고,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시간당 20Km 내외의 속도로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다나스는 내일 새벽 3시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고, 오전 중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제주도는 현재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 성산 207mm, 제주시 124mm, 서귀포시 9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한때 제주공항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결항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이후로 제주를 떠나는 항공기 11편이, 오후 7시 이후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 16편이 결항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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