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가 마블의 첫 동양인 히어로가 됐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21일(한국 시간)에서 열린 미국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블은 이날 앞서 제작을 발표했던 MCU의 첫 동양인 히어로 '샹치'의 세부사항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샹치'의 공식 타이틀은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로 확정됐다.
주인공 샹치 역에는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한인 가족의 첫째 오빠 김정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시무 리우가 낙점됐다. 또한 중국의 간판 배우 양조위가 메인 빌런 만다린 역을 맡았다. '오션스8'으로 얼굴을 알린 한국·중국계 미국 배우 아파퀴나도 출연한다. '숏텀12를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12년 2월 21일 개봉된다.
한편, MCU 최초의 동양인 히어로 '샹치'(데스틴 크리튼 감독 예정)는 1973년 12월 '스페셜 마블 에디션'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샹치'는 각종 무술에 정통한 쿵푸 마스터이자 히어어로다. 감독을 비롯한 대부분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흑인으로 이뤄졌던 흑인 히어로 '블랙팬서'(2018, 라이언 쿠글러 감독)처럼 '샹치' 역시 동양인 배우진는 물론 동양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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