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시즌 첫 1번타자로 나왔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 타자들이 9이닝 통틀어 팀 2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빈타에 허덕인 가운데, 추신수와 헌터 펜스가 친 안타 2개가 텍사스 전체 안타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텍사스가 0-2로 뒤진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로 2B2S에서 5구째를 타격해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34m. 추신수의 올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지난 14일 휴스턴전 이후 일주일만의 홈런이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과 내야 땅볼에 그치면서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8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 팀도 이날 휴스턴에 1대6 완패를 당했다.
한편 최지만은 올 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1번-1루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한 최지만은 6회 선두타자로 우전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최지만은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가 위안이었다. 팀도 연장 11회 접전 끝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최근 5연패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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