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31)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팀 동료 폴 포그바(26)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현재 맨유 선수단과 함께 싱가포르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마타는 21일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포그바가 판타스틱한 미드필더란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또한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좋은 친구다.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생각에 그는 지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그바는 매우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팀 동료이자 친구로서 포그바가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구애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맨유는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 구단이 아니"라며 새 시즌에도 포그바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계획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2014년 1월 첼시에서 이적해 2016년 여름부터 두 시즌 동안 포그바와 호흡을 맞춘 마타도 포그바를 꼭 필요한 선수로 여기는 눈치다.
이번 여름 맨유와 2년 연장계약을 맺은 마타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잔류도 원한다고 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들과 함께 "다음시즌을 통해 다시 한번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기간 중 친선경기에서 퍼스 글로리(2대0) 리즈 유나이티드(4대0) 인터 밀란(1대0)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25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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