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버턴이 윌프리드 자하 영입전에서 앞서는 모습이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에버턴이 자하 영입을 위해 5500만파운드를 준비 중'이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7000만파운드까지 베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하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8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는만큼, 7000만파운드면 협상 완료 가능성이 높은 금액이다.
자하 영입전은 아스널의 독무대였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자하 영입에 올인하는 모습이었다. 자하 역시 아스널행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4500만파운드까지 밖에 쓸 수 없는 아스널은 4000만파운드를 제시했고, 당연히 거절당했다.
에버턴이 뛰어들었다. 새롭게 구단주를 맞이한 에버턴은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 실탄을 마련했고, 자하에 2017년 질피 시구르드손 영입 당시 세웠던 구단 역대 이적료 최고액(4500만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 에버턴은 이번주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을 꾸려 크리스탈 팰리스측을 설득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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