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의미심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팬들, 내 스태프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 두겠습니다"라며 "마지막 경고"라고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놓고 분쟁 중이다.
지난 22일 라이관린은 서울중앙지법에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가 라이관린의 동의 없이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타조엔터테인먼트(이하 타조)에 양도하고 타조가 다시 제3자에(하오하오방양)에 권한을 재양도 할 수 있게 해놨다. 라이관린의 동이 없이 권리를 양도하고 계약서 제공도 거절했다. 라이관린은 큐브에 계약 위반사항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전혀 시정되지 않았고 계약 위반이 없었다며 언론플레이를 먼저 시작했다. 협의 요청 또한 실질적으로 거절했다. 더이상 큐브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 22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큐브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 중국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중국 내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한국 대행업체와의 계약에 대해서도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관린의 연습생 시절부터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워너원 활동, 중국 활동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수익배분도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자 라이관린과 그 가족을 부추겨 당사와 한국 내 대행사를 배제하고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맺어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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