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내관'으로 변신한 차은우와 깜짝 재회한다. 녹서당을 쓸고 닦으며 열심히 청소 중인 신세경과 그런 그녀를 철통 감시하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5일 구해령(신세경 분)이 내관복 차림의 이림(차은우 분)과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6회 엔딩에서는 지각을 면하기 위해 녹서당 '개구멍(?)'으로 들어선 해령이 이림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러 사건사고로 오해가 점철된 가운데 궁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녹서당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녹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있다. 매사에 굽힘 없이 당당하던 그녀가 어쩌다 녹서당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그녀의 앞에는 내관복 차림의 이림이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연못을 청소하던 해령이 자신을 가만히 지켜만 보는 이림이 얄미운 듯 소심한 빗자루 공격을 가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림은 이에 화들짝 놀란 것도 잠시 열심히 걸레질 중인 해령을 철통 감시하고 있어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 사진에서 이림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왕자 이림이 왜 내관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의 꿍꿍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지난 밤 '심쿵'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두 사람이 여사와 왕자가 아닌 여사와 내관으로 재회한다"라며 "해령이 무슨 이유로 이림에게 꼼짝 못 하고 있는 것인지, 이림이 내관으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5일) 밤 8시 55분에 7-8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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