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잉여 전력' 가레스 베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수 있는 팀을 몹시 궁금해한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딘 지단 감독은 새 2019~2020시즌에 베일을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베일이 팀을 떠나줄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베일과 그의 대리인은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이 남았다. 또 주급도 60만파운드로 높다. 베일은 레알 구단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 중이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24일 아스널과의 ICC전에선 조커로 들어가 1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선 실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 베일이 현재 이적해갈 수 있는 5가지 대안을 분석했다. 리버풀 수비수 출신 스티브 니콜의 전망을 인용했다.
니콜은 미국 ESPN 방송에 출연해 그 5팀으로 독일 바이에른 뮌헨, 맨유, 토트넘,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를 꼽았다.
니콜은 "내 생각에는 베일이 바이에른 뮌헨에 잘 어울린다. 그는 리베리와 로번의 공백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맨유다. 니콜은 맨유행을 적합하게 보지 않았다. 부상이 잦은 베일의 몸상태를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EPL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친정 토트넘행도 맨유행과 같은 이유로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니콜은 파리생제르맹 이적에 대해선 "베일에게 프랑스 리그1은 중국행 처럼 쉬울 것이다. 파리생제르맹행은 그에게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슈퍼리그행에 대해선 "중국 팀들은 베일에게 높은 연봉을 제안할 수 있다. 체력적으로도 감당할 수 있다. 그는 걸어다닐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그는 마드리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베이징 궈안 등에서 베일 측에 높은 연봉을 제안하며 영입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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