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좋은 선수가 많다는 말을 했다."
조세 모라이스 팀 K리그 사령탑의 말이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3대3 무승부.
경기 전부터 삐그덕거렸다. 유벤투스의 일정이 늦어지면서 킥오프가 지연된 것. 경기는 오후 8시 예정이었지만, 그보다 57분 늦게 휘슬이 울렸다. 예정보다 늦어졌지만,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정말 많은 팬이 찾아주셨다.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놀라기도 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짧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랫동안 보지 못했던 좋은 친구를 만나게 돼 반갑게 인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잡해서 말씀 드리지 않겠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서로의 안부를 가볍게 나눴다. 내가 K리그에서 감독을 하고 있고, 좋은 선수가 많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모라이스 감독과의 일문일답.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정말 많은 팬이 찾아주셨다.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놀라기도 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기 결과보다 우리가 유벤투스라는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결과와 내용 모두 만족한다. 선수들이 친선경기지만, 프로답게 열심히 해준 것에 고맙다. 많은 패스와 슛을 시도한 것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다고 본다.
-경기 전 호날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좋은 친구를 만나게 돼 반갑게 인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잡해서 말씀 드리지 않겠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서로의 안부를 가볍게 나눴다. 내가 K리그에서 감독을 하고 있고, 이곳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말을 했다.
-팀 K리그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무엇이었나.
시간이 부족했다. 간략한 포지셔닝 훈련 정도만 했다. 나머지 부분은 선수들 개인 기량에 맡겼다. 특별한 훈련을 했다기보다는 프로 팀에서 진행하는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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