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짜릿한 동점 스리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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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이 결정적인 순간 대포를 쏘아올렸다.
김동엽은 2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2-5로 뒤지던 6회말 2사 2,3루에서 한화 선발 채드벨로부터 동점 3점홈런을 뽑아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136㎞ 슬라이더를 당겨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3루측 홈 응원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크게 환호할 만큼 큼직한 타구였다. 비거리 120m의 시즌 5호 홈런. 삼성 이적 후 가장 극적인 한방이었다.
5회까지 1실점 하며 13경기 만에 승리투수를 꿈꿨던 채드벨은 김동엽의 홈런 한방으로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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