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5승(1패)에 성공한 SK 와이번스 헨리 소사는 승리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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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3볼넷(1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1개. 후반기 들어 앙헬 산체스와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면서 이날 등판한 소사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수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빠른 공을 앞세워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갔다. 소사는 4-0으로 앞선 7회말 시작과 동시에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SK는 김태훈-서진용-박희수가 롯데 타선을 틀어 막으면서 4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소사는 경기 후 "오늘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변화구와 투심의 느낌이 특히 좋았고, 직구를 포함한 모든 구종의 로케이션이 마음대로 컨트롤 됐다. 이재원 포수의 리드가 완벽했고,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해 준 타자들 덕분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들께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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