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레스 베일이 결국 중국행을 결심한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대적 리빌딩을 하고 있다. 그 중 핵심은 베일의 방출이다. 표현 때문에 논란도 있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베일을 보내는데 혈안이 돼 있었다. 그러나 너무 비싼 몸값 때문에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의외의 곳에서 길이 열렸다. 중국이다. 장쑤 쑤닝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주급만 1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역대 최고 몸값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일도 마침내 결심한 모습이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베일이 가족들과 떨어져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가족들은 웨일즈에 머물고, 혼자서 중국에 가기로 했다. 베일은 "거절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라고 한 바 있다. 문제는 가족이었다. 베일의 가족은 스페인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했다. 당연히 중국에서도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측근에 따르면 베일의 가족은 중국 음식도 잘 즐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혼자 중국으로 향하기로 했다. 베일의 측근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베일은 이제 30줄에 접어든다. 일주일에 100만파운드를 만들기 위해 개인을 희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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