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하루 속히 안정감을 되찾는 일이다."
우나이 에머리 아스널 감독이 최근 영국 북런던에서 충격적인 차강도 사건을 겪은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에게 프리시즌 휴식을 부여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영국 북런던에서 칼로 무장한 오토바이 차량탈취범을 만났다. 콜라시나츠가 차에서 내려 이들과 맞선 끝에 강도들이 줄행랑을 쳤지만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우나이 에머리 감독이 이들에게 일단 사흘간의 휴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사고를 겪은 만큼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에머리 감독은 "우리는 매일 상황을 볼 것이다. 내일도 상황을 체크할 것이다. 오늘 확인한 결과 선수들이 아직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은 경기를 뛰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100% 이곳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을 되찾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며칠 후면 팀과 함께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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