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야구 경기가 없는 29일 투수 한선태를 1군에서 말소했다. LG는 28일 한화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송은범을 영입했다. 반대 급부로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내줬다. 한선태가 말소되면서 30일 송은범의 1군 등록이 유력하다. 한선태는 26일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복귀했지만, 3일 만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팀을 옮긴 송은범을 비롯해 투수 문동욱을 말소했다. 문동욱은 지난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베테랑 투수 이보근을 말소했다. 이보근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했다. 1군 복귀 후 호투했으나, 실점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치열한 키움의 1군 불펜 경쟁에서 밀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최충연을 말소했다. 최충연은 28경기에서 2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8.10을 마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실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김문호를, SK 와이번스는 포수 이현석을 각각 말소했다. KIA 타이거즈는 박흥식 감독 대행이 예고한 대로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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