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24)가 경기 후 흘린 눈물로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과 작별을 암시했다.
스포르팅 주장 페르난데스는 29일 홈구장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마치고 벤치에서 눈물을 떨궜다. 인사를 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선 그의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현지 언론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걸 보니,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경기란 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것처럼 보인다'고 경기 후 보도했다.
이 눈물이 일종의 맨유행 시그널로 분석하는 분위기다. 매체들은 5600만 파운드(약 819억원) 이적료에 맨유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본다. 페르난데스는 올여름 내내 맨유와 연결됐고, 스포르팅 마르셀 카이저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붙잡기 어려울 것이란 인터뷰를 최근에 했다.
최근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 자리를 꿰찬 페르난데스는 2018~2019시즌 총 53경기에 출전해 32골 18도움(유로파리그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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