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카데미 졸업생 중 맨유 출신이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PA 스포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이하 맨유) 20명이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시간은 2만7395분, 약 456시간이다. 2위권을 1만분 가량 웃도는 수치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이상 맨유)가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1군 주축으로 활동한다. 조슈아 킹(본머스) 마이클 킨(에버턴) 크레이그 카스카트(왓포드) 톰 히튼, 필립 바슬리, 로비 브래디(이상 번리) 역시 올드 트라포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PA 스포트'는 맨유가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재능 개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1만7903분/13명) 사우샘프턴(1만5964분/16명) 첼시(1만5870분/9명) 맨시티(1만3605분/8명)가 2~5위에 랭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1만2400분/6명) 리버풀(1만2104분/6명) 벤피카(1만1032분/5명)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만608분/8명) 스포르팅 리스본(1만127분/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하며 고전했지만, 아카데미 출신들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보냈다. 카일 워커(맨시티)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필 야기엘카(전 에버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 등이다.
에데르송과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이반 카발레이로와 엘데르 코스타(이상 울버햄턴) 안드레 고메스(에버턴)는 벤피카 출신이다. 루이 파트리시오와 주앙 무티뉴(이상 울버햄턴)는 스포르팅 리스본이 배출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내 포르투갈 출신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 아약스, 페예노르트 등 네덜란드 '재능'들의 수는 급격히 줄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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