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김선빈이 훈련 도중 부상을 했다.
김선빈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펑고 훈련 도중 공을 잡다 오른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당초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이날 김선빈을 2번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부상에 선발라인업을 대폭 교체했다.
리드오프에 김주찬 대신 이창진(중견수)을 전진배치 시켰고, 2번 김선빈의 자리에 박찬호를 끌어올렸다. 이어 3번 터커(좌익수)-4번 최형우(지명)-5번 안치홍(2루수)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또 지명타자였던 유민상에게 6번 겸 1루수를 맡겼고 이인행을 7번 겸 우익수로 출전시켰다. 포수 마스크는 한승택이 썼고,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박찬호의 3루수에는 황윤호가 나선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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