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덕화다방' 김완선과 허경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 오픈 첫날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스페셜 알바생 김완선이 찾아온다.
'덕화다방'의 일일 알바생이자 첫 손님으로 온 김완선은 안주인 김보옥의 '옥'자를 딴 '아메리카노옥'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들었고 그 답례로 과거 자신이 하와이에서 살 때 즐겨 해먹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야외정원에 자리를 펼쳤다.
김완선이 정갈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덕화는 "결혼을 하긴 해야될 것 같은데"라며 마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김완선을 지켜봐 온 이덕화는 제대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청춘을 보낸 그녀가 내심 안타까웠던 것.
김완선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한숨을 내쉬었고, 이에 김보옥은 '덕화다방'의 유일한 총각인 연하남 허경환을 적극 추천했다.
김완선은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연하남 허경환에 "제가 데뷔했을 때 6살이었대잖아요"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저야 땡큐죠"라고 싫지 않은 듯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허경환 역시 요즘 20년 넘게 차이는 커플도 많은데 11살 차이면 많지 않다면서 "띠동갑은 아니다"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후에도 두 사람은 주방 일부터 서빙까지 찰떡 호흡을 뽐내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완선은 설거지는 물론 처음 해본다는 서빙도 척척 해냈고, 허경환의 신 메뉴 디저트부터 고난이도 요리인 '수란'까지 첫 도전에 완성시켜 김보옥으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았다. 알바요정 김완선의 맹활약에 팬들과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덕화다방'을 갑자기 '선다방'으로 바꾸어 놓은 김완선과 허경환의 핑크빛 분위기는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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