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사무엘 아버지 故 호세 아레돈도를 죽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17는 김사무엘의 부친 故 호세 아레돈도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50세 남성 '로베르토 N'으로, 호세 아레돈도의 가족은 용의자가 호세 아레돈도의 20년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멕시코에서 살인죄로 기소됐다.
앞서 故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유명 사업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등 등에 여러 개의 자상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이에 멕시코 경찰은 호세 아레돈도가 타살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용의자를 찾았다.
호세 아레돈도 타살 사건에 미국 정부도 관심을 집중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 뉴욕포스트를 통해 "국무부도 사망 원인에 대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주 진행됐고, 현지 언론에서는 이 소식을 보도하며 애도를 표했다.
아들 김사무엘 역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의 관 앞에서 추모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사무엘은 "생일 축하해요 아빠. 아빠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어요. 아빠는 내게 전설이에요. 앞으로 나도 아빠처럼 될 거에요.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아빠(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는 글과 함께 부친의 묘지를 찾은 사진과 어린 시절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김사무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주목받은 뒤 솔로로 데뷔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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