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박석민의 역전 그랜드슬램이 터졌다.
박석민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6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한 박석민은 1B에서 2구째를 받아쳤고, 왼쪽 홈런 폴대를 맞고 떨어지는 만루 홈런이 됐다.
NC는 0-2로 뒤지다 모창민의 동점 투런과 박석민의 역전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6-2 리드를 잡았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