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노트10을 출시와 동시에 이색 컬러마케팅을 진행한다. 이통사 별 차별화 된 색상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노트10을 출시하면서 KT 전용 일반 모델 컬러, SK텔레콤 전용 플러스 모델 컬러를 선보인다. KT 전용 색상은 레드, SK텔레콤 전용 색상은 블루로 정해졌다. LG유플러스는 전용 색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시점에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기본 색상인 실버(아우라 글로우), 블랙(아우라 블랙) 색상에 더해 이들 2종 색상 옵션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별로 색상을 따로 팔게 되면 차별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며 "삼성전자가 이 색상 위주로 물량을 배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갤노트10을 공개,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신과 업계 등에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 보면 갤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제품 전면 카메라 홀이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이어폰 단자는 없어진다.
일반 모델은 후면에 1200만 화소 메인·1200만 화소 망원·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활용되며 플러스 모델은 일반 모델 카메라 배열에 ToF(Time-of-Fligh) 카메라를 추가해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S펜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넘겨 보는 기능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원대로 예상되며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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