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짧게 짧게 늘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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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신정락 활용 방안을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앞두고 전날 KT전에서 이적 후 첫 등판한 신정락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볼끝에 힘이 있고, 커브가 좋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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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앞으로 짧게 짧게 마운드에 올려 제구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 제구에 대한 확신이 서면 길게 던지며 이닝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송은범과의 1대1 트레이드로 고향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신정락은 지난 31일 KT전에 선발 임준섭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 2타자를 상대했다. 선두 타자 문상철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장성우는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왼손 대타 이대형이 나오자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태양이 도루에 이어 심우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신정락의 기록은 ⅓이닝 1볼넷 1실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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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은 "어제 역전 직후 등판 상황이라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비록 볼넷을 내줬지만 볼카운트 싸움을 충분히 해줬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희망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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