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장천 변호사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뮤지컬 배우 강성욱의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1일 한 매체는 "장천이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강성욱의 변호를 맡았으나, 6일 만에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강성욱과 장천 변호사는 지난 2017년 '하트시그널1'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장천은 지난해 7월 검찰이 강성욱을 기소하고 재판이 시작되자 8월 7일 강성욱의 변호인으로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장천은 6일 만에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성욱은 대학 동기와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신 후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성욱은 피해자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하자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며 이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하며 실형을 선고했으나,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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