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오랜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KIA는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이미 공지가 됐던 일이다. KIA는 현재 제이콥 터너가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다. 3일 NC전 선발 자리가 공석인 상태에서 임기영이 선발로 나서게 됐다.
2017~2018년 선발로 2년 연속 8승을 기록한 임기영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인 3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8실점 패전을 기록했고, 이후 3개월 가까이 재활을 했다.
6월말 1군 복귀 후 4차례 중간 계투로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어깨 부상 이후 밸런스가 흔들렸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1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던 임기영은 이후 선발 등판을 준비해왔다. 원래 선발 보직으로 시즌을 준비한만큼 팀에서도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NC는 구창모가 나선다. 현재 NC 국내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구창모는 올해 KIA전 3차례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1.23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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