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 개봉 이후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올여름 흥행킹으로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엑시트'는 79만194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의 누적 관객수는 218만8845명으로 기록됐다.
개봉 4일째인 지난 3일, 단숨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엑시트'. 이로써 '엑시트'는 다시 한 번 역대 1000만 영화 '극한직업'(19, 이병헌 감독) '신과함께-죄와 벌'(17, 김용화 감독) '베테랑'(15, 류승완 감독) '도둑들'(12, 최동훈 감독) '암살'(15, 최동훈 감독)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엑시트'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후 신선한 스타일과 소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폭발적인 관람 후 호평을 통해 흥행 패러다임까지 바꾸는 신개념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중. 특히 폭력성,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 여름 '원 픽'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짠내 콤비로 대활약을 펼친 용남 역의 조정석과 의주 역의 임윤아가 200만 감사 인증샷도 남겨 화제다. 조정석, 임윤아 콤비는 '엑시트'를 상징하는 신호가 되고 있는 '따따따' 소리에 맞춰 응원도구를 들고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금주 주말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유쾌한 '따따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와 대학동아리 후배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가세했고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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