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지휘자로 변신한 이철민을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임원희는 동기생 이철민과 함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공연 현장을 찾았다.
임원희는 경상남도 의령에 친구 김현철의 지휘 공연을 보러 갔다. 그 곳에서 친구 이철민을 우연히 만났다. 공연이 끝난 후 임원희, 이철민, 김현철 세 사람은 식사 자리를 가졌다.
김현철이 개그맨이라는 본업을 벗어나 오케스타라 지휘자로 활동하게 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수입을 묻는 질문에 김현철은 "김현철은 "사실 돈을 벌려고 지휘를 한 게 아니다. 예전보다 수입은 낮다"라면서도 "그러나 행복지수는 훨씬 높다"고 답했다.
또한 김현철은 "황정민 조연, 정재영 상대역인데 내가 연기 다 가르쳤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현철은 또 신하균과 장진 감독을 언급하며 그들과 함께 동아리 '만남의 시도'의 3대 회장이이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철민은 "걔네들은 다 잘됐는데 너는 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계인의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이계인은 한송이, 이계인에게 텃밭 구경을 시켜줬다. 이후 방송인 이순실 씨가 합류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멤버들이 총집합했다. 새터민 이순실은 북한에서 몽골까지 걸어갔던 북한 탈출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북한식 닭고기 냉채와 들쭉술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배정남은 운세를 알고 싶어 지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함께 점집에 방문했다. 영어가 서툰 배정남은 데이비드에게 무속인을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고, 이때 무속인이 "샤머니즘 대장"이라고 자기소개했다. 또한 배정남과 데이비드는 나쁜 운세를 뜻하는 '살'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속인은 데이비드에 대해 "살이 많다"고 말해 두려움을 안겼다. 데이비드는 20살 초반에 큰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다고 했다.무속인은 "39살부터 49살까지 좋은 운세"라며 "앞으로도 좋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줬다.
배정남은 자신의 운세를 보려 했다. 하지만 무속인은 "아 왜 이리 슬퍼"라며 긴 점괘에 돌입했다. 이윽고 무속인은 방울을 흔들었고 이를 본 배정남은 불안함에 빠졌다. 무속인은 "고진살이 있어요. 자기 가슴을 쥐어뜯는 가슴앓이 살이다"라며 20살 이전의 배정남의 삶을 추론했다. 이어 "20살에 귀인이 나타났다"며 "인덕이 있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결혼을 못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개랑 평생 같이 살아야겠네"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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