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티아라 지연이 5년만에 배우 박지연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늘(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하는 박지연은 팜므파탈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하은주는, 도도하고 차갑지만 남모를 외로움과 상처를 지닌 인물로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있는 중요 인물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몇 차례에 걸쳐 공개 된 스틸 사진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화제를 모은 박지연은 5년이라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실제 연주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러운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후 같은 해 mbc 드라마 '혼'에 출연하며 원조 연기돌로 활동했다. 가수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공부의 신', '정글피쉬', '미스 리플리', '드림 하이',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했다.
그동안 가수 활동과 해외 활동으로 연기가 뜸했던 박지연의 드라마 컴백 소식은 그동안 박지연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연기돌을 넘어 배우 박지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섬세하고 안정적인 박지연의 연기가 빛을 발할 시간.
얼마전 데뷔 10주년을 맞으며 스스로 잘 버텨냈다고 말한 박지연은 이제 버티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스스로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연차가 되었다. 그 시작을 함께 할 새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박지연의 새로운 10년을 꽃 길로 활짝 열어줄지 기대가 모인다.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이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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