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올 여름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가 개봉 7일째인 6일 누적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함께 개봉한 또 다른 텐트폴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 장기 흥행의 아이콘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 '라이온 킹'(존 왓츠 감독) 등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무적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관객들의 관람 후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2주차에 이은 장기 흥행에도 탄력이 붙었다는 평이다.
특히 '엑시트'는 평일에도 4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1626만명), '베테랑'(류승완 감독, 1341만명) 등의 천만 영화들과 닮은 꼴 흐름을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객들은 '엑시트'가 '올 여름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오락성을 갖춘 유일한 영화'라며 이구동성 입을 모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온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며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그 자리를 극강의 오락성이 채웠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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