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깜짝 고백 이후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풋풋한 감정변화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수빈은 엄마(김선영 분)와의 다툼 이후 반항심에 가출을 결심했다. 찬열(김가희 분)의 집에서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 수빈은 "나도 내 인생 살 거야. 무려 열여덟인데"라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수빈이 외박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우는 늦은 밤길을 걱정하며 마중에 나섰다. 하지만 찬열의 집 앞에 도착했을 땐, 휘영(신승호 분)이 먼저 찾아온 후였다. 멀어지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Advertisement
수빈은 자신의 고백을 후회 중이었다. 대답 없는 준우의 반응부터 그가 로미(한성민 분)를 좋아한다는 소문까지 수빈의 마음을 복잡하게 했다. 로미는 틈을 놓치지 않고 준우를 향한 직진 모드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오는가 하면, 일부러 짝꿍이 되어 앉기도 했다. 레벨테스트에 떨어져서 수빈과 싸우고는 연약한 척 준우에게 기대어 쓰러지기까지. 수빈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그러던 중, 시험을 치르던 수빈이 급성 위경련으로 쓰러졌다. 휘영이 망설이는 사이, 준우는 수빈을 업고 보건실로 달렸다. 남은 시험을 마저 치른 준우와 수빈은 단둘이 보건실에 남게 됐다. 어색한 분위기 속 수빈은 지난 고백을 자신의 실수였던 것처럼 둘러댔다. 하지만 이번엔 뜻밖에도 준우가 수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Advertisement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월화드라마 가운데 45.65%의 점유율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