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곽시양이 '웰컴2라이프'로 돌아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경계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곽시양이 '웰컴2라이프'의 경감 구동택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에게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3, 4회 전국 평균 시청률 6.1%(3회 5.3%· 4회 6.8%)로 상승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평행세계를 오가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호연과 명품연출과 대본의 조화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곽시양은 성질이 불 같아서 '성불'이라 불리는 인물 구동택으로 돌직구 카리스마와 함께 뒤끝 없는 쿨한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인물로의 완벽 변신을 알렸다.
지난 '웰컴2라이프'에서는 잘 나가는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이별 통보와 함께 '이재썅'으로 불리게 된 배경과 평행 세계에서 구동택(곽시양 분)과 같은 특수본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발 빠른 전개가 이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사이다전개 속에 그려지는 인물간의 관계는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했다.
이재상은 홍우식품 신정혜(서이숙 분)가 서영주를 납치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구동택이 팀장으로 있는 실종납치전담 특수본과 특유의 팀워크로 사건을 파헤쳤다. 현실세계에서의 기억을 정보로 평행세계에서의 사건을 추적했고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평행세계에서의 새로운 단서인 휴대폰 위치의 기록으로 실제 사건의 정황을 끌어내며 서영주를 구해냈다.
구동택은 특수본의 선배이자 강력계 팀장으로 라시온의 한발 뒤에서 보호하는가 하면 사건에 있어서는 불같은 성질과 잔꾀가 통하지 않는 올곧음으로 이재상에게 일명 '구꼴통'이라불리는 등 굵직하고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다.
곽시양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개를 안정된 연기로 끌어가는 것은 물론 시온을 바라보는 곳곳의 눈빛에 서린 다정함까지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곽시양은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끊임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디테일까지 '웰컴2라이프'에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활약을 알린 것. 두 가지 삶을 이야기 하는 극 안에 경감 구동택의 예리함부터 애틋함까지 정지훈, 임지연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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