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박진희, 봉태규 콤비가 새로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박진희(도중은 역), 봉태규(허민기 역)가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스크린도어 노동자 사망 사고의 원인이 수은 중독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물과 불만큼 서로 다른 성격으로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두 사람은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오늘(7일, 수) 방송되는 7회에서는 UDC(미확진질환센터)가 경찰로부터 새로운 사건 수사를 의뢰 받을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여자친구가 농약 먹인 거라니까"라고 말하는 회사 측 관계자의 말과, "선생님, 저 진짜 준석이 안 죽였어요. 믿어주세요, 제발!"이라며 절규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살인일지, 산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탐정 같은 날카로운 추리력과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박진희, 타고난 촉과 육감을 지닌 봉태규, 두 범상치 않은 의사 콤비가 다시 한 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예고 영상에는 이기우(최태영 역)가 박근형(최곤 역)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는 최광일(모성국 역)을 정면 공격하던 것을 그만두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앞으로 TL에 누가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그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청년 노동자 배누리(박혜미 역)와 봉태규가 친밀해지는 모습도 공개돼 배누리가 간직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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