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황희와 지성의 극과 극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황희와 지성은 SBS 금토극 '의사요한'에서 각각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을 연기하고 있다.
차요한 역을 맡은 지성은 그를 대표하는 '갓지성'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요한은 환자를 10초만에 진단해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가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의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 안락사를 시킨 후 옥살이를 한 인물이다.
지성은 냉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환자를 생각하는 차요한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강시영(이세영)의 든든한 '롤모델'이 되어주며 로맨스까지 섭렵, 강력한 여심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의사요한'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급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강한 비주얼로 지상파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황희는 이유준 역을 맡았다.
이유준은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를 챙기는 특이한 의사로, 첫인상은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속정 깊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한 캐릭터다.
극 초반 차요한과 강렬하게 대립하지만 차츰 차요한의 능력을 인정하고 든든한 조력자로 환골탈태한 황희는 환자에게는 다정, 차요한에게는 능청, 엄마에게는 코믹 애교까지 매회 봇물 터지듯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어깨깡패'로 불릴 만큼 완벽한 피지컬로 눈길을 모은 황희는 강미래(정민아)과의 '츤데레' 로맨스로 빠지기도 했다.
덕분에 '의사요한'은 다정다감 의사 황희, 냉철한 의사 지성이 막상막하의 매력을 뿜어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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