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우먼 김민경의 갑작스런 형제상(남동생)을 당해 비탄에 빠졌다.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스포츠조선에 "형제상을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심장마비'로 알려진 남동생(35)의 사인에 대해서는 "김민경은 사망 소식만 접하고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다. 충격이 크다"면서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현재로선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김민경의 향후 일정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9일은 김민경이 출연중인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본방일이기도 하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민경 남동생의 사망 소식은 들었다"면서도 "'맛있는녀석들'은 예정대로 정상 방송된다. 편성팀에 문의한 결과 변동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이다. 13일 오전 7시 발인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